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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사를 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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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사를 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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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사의 원인으로는 장내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장 점막이 염증이 생겨 일어나는 유아 장염과 지나친 과일주스 섭취, 음식 알레르기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. 설사가 심각한가의 척도는 묽은 변을 하루에 몇 번이나 보는가 하는 것입니다. 또한, 옥색으로 나오는 묽은 변은 심한 설사를 의미합니다. 만일 설사를 2~3회 정도 하고 멈춘다면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었기 때문일 수 있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하지만 하루 5회 이상 묽은 변을 보고 아기가 보채고 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 봐야 합니다.

설사의 치료

설사는 보통 치료를 하든 안 하든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설사의 치료 목표는 변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설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탈수증상을 막는 데 더 목적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. 설사한다고 의사 처방 없이 지사제와 같은 약을 함부로 사용하면 아기에게 크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설사할 때 이유식 방법

  • 흰 쌀죽만 줍니다. (여러 가지 재료가 혼합된 것은 약한 장을 더욱 자극할 수 있습니다.)
  • 수분보충을 계속 해줍니다. (끓여서 식힌 물이나 보리차를 수시로 줍니다.) 끓이지 않은 정수된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무조건 이유식이나 수유를 중단하면 안 됩니다. 아기 상태에 따라 먹는 횟수를 줄이고 양을 조금 줄여서 진행해야 합니다.
  • 장점막을 자극하는 신맛이 나는 과일류나 과일 주스류는 제한해야 합니다.
  • 기름진 식품, 자극적인 식품, 장내 발효가 잘되는 콩류, 녹즙, 요구르트, 유제품류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
  •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나 보리류도 장내 가스 생성을 촉진하므로 제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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